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민하 / 시사평론가, 김수민 /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이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어제는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탄핵이란 민감한 단어를 꺼내 들었죠? 여야의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은 또 결렬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민하. 김수민 2분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, 권성동 직무대행이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를 정조준했는데요. 주요 발언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<br /> <br />지금의 민생 고통은 문재인 정부 탓. 들어보면 문재인 전 대통령 이름이 16번 나왔고요, 전체적으로. 민주당이 12번 언급됐는데.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 윤 대통령 취임 이후에 여당 원내사령탑의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[김민하] <br />이게 시점상 지금 새 정권이 출범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뭔가에 대한 연설을 하는 과정에서 전 정권에 대한 일정한 평가라든가 이런 입장표명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.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최소화돼야 되는 거죠. 왜냐하면 국민들 입장에서는 전 정권이 여러 가지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정권을 교체함으로써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나름대로의 심판을 이미 내린 상황이거든요. <br /> <br />그리고 국민들이 지금 여당에 바라는 건 그런 심판이 끝난 상황에서 그러면 앞으로 여당이 얼마나 국정운영을 잘할 수 있을 것인가. 그리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이라는 건 앞으로 국정운영을 잘할 수 있는 로드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는 것일 텐데. 그런데 지금 권성동 원내대표의 이런 연설 내용을 보면 최소화되고 절제된 전 정권 비판이 아니에요. <br /> <br />굉장히 앞에서도 보셨지만 정치적으로 규정하고 있고 이 전 정부에서는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편가르기였고 분열적이었고 이런 규정하는 내용들. 그리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전 정권에서 추진한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서 실용적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일단 부정하고 나서는 그런 모습들. 이런 것들로 상당 부분의 연설의 내용이 채워졌거든요. <br /> <br />그렇다고 하면 국민들이 볼 때는 이게 여당이 앞으로 뭔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수민 (baesy03@ytn.co.kr)<br />YTN 김민하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12309367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